전자·고등기술硏서 12월께 인수매듭한화그룹이 대우전자ㆍ대우고등기술연구소의 포탄 신관 부문 기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6일 "대우계열사의 주 채권은행인 한빛은행과 대우전자, 대우고등기술연구소 방산사업부문중 포탄에 들어가는 전자식 신관및 원천기술에 대한 인수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대우고등기술연구소는 대우전자의 전자식 신관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화측은 기술특허권을 인수하거나 아웃소싱 형태로 빌려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화를 중심으로 방산부문에서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화그룹은 미사일등 포탄에 들어가는 대우의 전자식 신관 기술을 인수해 기존 기계식 신관기술개발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주 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이 대우전자, 대우 고등기술연구소 방산 부문에 대한 인력조정등 정지작업을 마치는 대로 오는 12월께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