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 포렌식 센터' 내년 하반기 완공

과학수사 메카로 부상할듯


검찰은 기업 범죄, 화이트칼라 범죄등과 관련한 과학수사를 첨단화하는‘디지털 증거수집분석센터(디지털 포렌식센터·사진)’를 대검 별관 옆 테니스장 자리에 건립 중이다. 이미 터 닦기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검찰 내 과학수사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검찰은 센터 내에 첨단 증거분석시스템 등 과학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대거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회계·유전자·심리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수사 전문가를 배치할 방침이다. 검찰의한관계자는“범죄가 갈수록 지능적이고 교묘해지면서 확실한 물증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센터가 완공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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