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용 요금제 2종출시

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은 주부들을 겨냥한 여성전용 요금제인 「아이 우먼」 요금 2가지 상품을 개발, 20일부터 여성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아이우먼 프리 30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2,000원에 새벽 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30분간 무료통화할 수 있고 초과시 0시~14시에는 10초당 13원, 기타시간은 33원이 적용된다. 아이우먼 지정할인 요금제는 기본료 1만2,000원에 주부들의 통화패턴을 감안해 자신이 지정한 3개의 번호에 대해서는 0~14시에는 10초당 11원, 지정외 번호 통화시에는 30원이 각각 부과된다. 기타시간은 10초당 지정여부와 관계없이 30원. LG텔레콤은 이 상품에 가입하는 여성들에게 아이우먼 카드를 발급해 유명극장입장료와 미장원 할인, 롯데월드 및 서울랜드 무료입장,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혜택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 상품을 통해 20만여명의 여성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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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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