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바쁘고 힘든 샐러리맨들에 따뜻한 삶의 얘기 들려주고파"

'더끈이의…' 출간 이덕근 생산기술硏 본부장


"바쁘고 힘든 샐러리맨들에 따뜻한 삶의 얘기 들려주고파" '더끈이의…' 출간 이덕근 생산기술硏 본부장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현직 간부가 일상 생활의 사소한 즐거움과 재미난 추억, 유머, 부품소재산업 육성론 등을 담은 '더끈이의 좋은 이야기'를 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이덕근(50)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기술 지원 본부장. 그는 4년 전부터 가까운 지인 몇 사람에게 보내기 시작한 e메일 편지 '좋은 이야기'가 1,000회를 넘어가고 1만6,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인기를 모으면서 주위의 권유로 그동안의 글을 모아 최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간부임에도 사회생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그냥 지나치고 넘어갈 얘기들을 한번쯤 다시 되짚어볼 수 있도록 해학식으로 잘 풀어 정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부품소재산업 육성론에 대해 30년간 현장에서 느끼며 경험했던 것과 해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은 '삶, 처음처럼'과 '유머가 있는 풍경' '부품소재 작지만 큰 경쟁력의 원천' '태백 아리랑' 등 4부로 이뤄졌으며 저자가 e메일 편지로 보낸 100건을 선별해 모은 글로 구성됐다. 이 본부장은 "바쁜 사회생활로 세상 살기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샐러리맨에게 살 만한 이유가 느껴지는 따뜻한 삶의 얘기들과 노하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출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책에 실리지 못한 저자의 e메일 편지 '좋은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 독자는 저자 홈페이지(http://dklee.icon.or.kr)에 볼 수 있다. 입력시간 : 2006/10/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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