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원봉사단체인 포커스(Foreigners’ Community Service)와 제휴 , 지난 6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문 의료상담서비스를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상담을 원하는 외국인은 시가 마련한 두 대의 전용 상담전화(010-4769-8212, 010-8750-8212)를 통해 하루 24시간 포커스 소속 외국인 의료전문 인들의 의료상담을 받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통화는 영어로만 가능하며 상담자의 신상과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된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영어전용의 생활안내ㆍ상담 서비스인 ‘헬프라인(02-797-8212)’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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