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시추선 '두성호' 조업 8년간 무재해 기록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시추선 ‘두성호’가 시추조업 8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석유시추선인 두성호는 지난 84년 대우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국내는 물론 알래스카ㆍ중국ㆍ인도네시아 등에서 모두 88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베트남에서 시추조업을 벌이고 있다
석유공사측은 “지난 한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시추안전사고가 3,369건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8년 무재해 달성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대외적 신뢰도를 향상시켜 앞으로의 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06-27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