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향후 4년간 2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국영은행인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루시아노 코우칭요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중국 자본시장 포럼에 참석, “브라질은 2014년까지 3조4,000억 헤알(약 2조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 비율이 현재 20%에서 23%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다.
코우칭요 총재는 “전체 투자액 가운데 절반 정도가 BNDES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