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 관절염으로 지난 12일 2군에 내려갔던 이승엽(31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4일부터 시작되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일본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부터 정상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23일 인터넷판에서 전날 이승엽이 가와사키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1군 전체 훈련에 참가했고 40번 방망이를 휘둘러 6차례나 펜스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나 이승엽이 팀을 위해 후반기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