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린의 미생물처리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클린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곳에 납품했다”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제품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클린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등 친환경성이 부각되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 같다”면서 “특히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설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생물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한 종로아동회관 어린이집 진금선 원장은 “아이들이 음식물쓰레기가 퇴비로 변하는 것을 보며 신기해 한다”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시킬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도 말끔히 처리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