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 틀니 내놔!" 갈매기가 틀니 물어가

영국 웨일스 북부 얀두드노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던 한 노인이 갈매기에게 틀니를 빼앗기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선지(紙)가 9일 보도.이 신문은 연금생활자로 채스워스호텔에 투숙한 바실 매튜스(78)가 갑자기 호텔방으로 날아든 갈매기를 쫓아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이 갈매기에게 창틀에 놓은 틀니를 빼앗기고 말았다고 전언. 신문은 매튜스가 부인인 위니와 함께 틀니를 찾아 나섰으나 결국 찾지 못해 휴가기간 내내 식도락을 포기한 채 수프같이 가벼운 음식만 먹다 고향인 더비셔로 돌아갔다고 소개. (런던=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