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 라운지] 대신증권 사이버 주식거래 우위

◆대신 증권=지난해 선물영업부문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던 대신증권이 사이버거래, 이른바 홈트레이딩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홈트레이딩은 증권사간 거래수수료 인하경쟁 조짐이 일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급격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일찍부터 전산화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대신은 98년도 약 25조원의 사이버시장중 8조6,275억원을 차지, 점유율 34.5%로 타 증권사를 압도하고 있다. 대신은 선물부문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29조1,803원의 선물약정고를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증시가 활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신은 선물, 홈트레이딩 부문의 활성화에 힙입어 12월말 현재 813억원의 세전 순익을 냈고 3월말 결산기까지 1,500억원의 순익을 낼 전망이다. 대신은 늘어나는 영업규모에 맞춰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인턴사원76명을 채용했다. 【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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