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담배판매 통상문제 비화조짐

한국담배인삼공사와 외국담배회사가 서로 상대방을 공정거래법위반으로 신고해옴에 따라 새로운 국제 통상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필립모리스사 등 2개 미국 담배회사의 과다 경품제공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데 이어 일본담배산업(주)의 한국내 대리점 및 소매점들이 대거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일본담배 판매 방해행위를 시정해 주도록 신고했다. 일본담배산업의 한국내 현지법인인 JT인터내셔널 산하 9개 대리점은 지난 10월22일 3백70여개 소매상들의 연명장을 첨부해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각종 사업활동방해 행위로 한국내에서의 영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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