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운영 주체 확인하고 회원권 가격 높은곳 골라야
골프텔은 일반 전원주택ㆍ콘도와 달리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제일 먼저 살펴볼 것이 골프텔의 사업 시행사. 골프장 주변에 들어선 전원주택이나 콘도의 경우 골프장 운영 주체가 직접 개발,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단지의 경우 골프장 운영에 관련 없는 업체가 부지를 매입해 짓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인ㆍ허가 문제 등 여러 면에서 차질을 빚을 수가 있으므로 자세하게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 회원권의 시세 역시 골프텔 매입 시 검토해야 할 중요 사항이다. 골프텔은 일반 전원주택과 달리 해당 골프장의 인기도에 따라 입주 후 가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등기형태로 분양되는 주택의 경우 사람들이 많은 찾아 회원권 가격이 높은 골프장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프텔 역시 전원주택ㆍ콘도의 일반적 거래 점검사항을 살펴봐야 한다. 전원주택의 경우 해당 부지의 등기부등본, 국토이용계획 확인원, 토지대상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해봐야 한다. 콘도 역시 객실 수와 회원권 등을 비교해 보면 허가 사항 여부를 관련 구청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토지대장에 소유주가 골프장 운영 주체 명의로 되어 있지 않는 경우 부지 매입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