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자사의 차세대 스포츠 세단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카 어드밴스드 라이트웨이트 쿠페(Advanced Lightweight Coupe)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규어의 총괄 디자인 디렉터인 이안 칼럼(Ian Callum)에 의해 디자인된 어드밴스드 라이트웨이트 쿠페는 한눈에도 재규어임을 알 수 있는 재규어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차세대 재규어가 추구하는 진보적인 디자인 특성이 모두 녹아 있는 역작이라고.
재규어의 CEO인 조 그린웰(Joe Greenwell)은 “(어드밴스드 라이트웨이트 쿠페는) 재규어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며 차세대 재규어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이번 컨셉카는 5초 안에 60mph에 해당하는 엄청난 가속성능과 최고 시속 180mph를 자랑한다고 재규어는 강조했다.
한편 재규어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뉴 XJ 롱 휠베이스, X 타입, S 타입, X 타입 스포츠 웨건 등을 전시한다.
【서울=뉴시스】이두영기자 d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