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야인시대 外

■야인시대(SBS 오후9시55분) 정진영(차광수)과 결별한 두한(김영철)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청년전위대 탈퇴 및 해체를 선언하고 진정한 애국의 길을 가겠다고 말한다. 유진산(이효정)은 두한이 곧 결성된 대한민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한다.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신불출(김종국)은 두한이 무슨 권한으로 조선청년전위대를 해체하냐며 노발대발한다. ■오픈 드라마(SBS 오후11시5분) `겨울 해바라기`. 20년 넘게 감옥생활을 하다 출소한 재호(안석환)는 창우(서배준)의 배달차에 부딪치는 것을 계기로 친해진다. 창우는 자신의 집에 와 있던 여자친구 유진(이인혜)에게 재호를 먼 친척 아저씨라고 둘러댄다. 한편 유진의 엄마 선애(선우은숙)는 유진이 고아라는 이유로 창우와 교제하는 것을 완강히 반대한다 ■인어 아가씨(MBC 오후8시20분) 이사장은 늦게 귀가하는 주왕을 위해 도시락을 싸놓은 아리영의 정성에 감탄한다. 마준은 마린이 빼앗아간 차를 찾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로 가득찬 헌시를 써서 마린에게 바친다. 아침을 먹던 이사장은 아리영에게 조찬 약속이 없는 날은 도시락을 싸달라고 해 금여사를 불쾌하게 만든다. ■노란 손수건(KBS1 오후8시) 첫회. 생활도자기 디자이너 자영(이태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랜 연인 상민(김호진)의 선물을 산다. 하지만 리조트 비서실장으로 일하는 상민은 연말 행사 때문에 바빠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말한다. 상민의 일본출장으로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자영은 상민의 아버지를 찾아가 선물을 전한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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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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