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 설을 맞아 각종 요리에 필수적인 양념류와 식용유, 참기름, 햄 등이 들어있는 청정원 종합세트 5종, 참빛고운 식용유 세트 8종, 하이포크 햄 선물세트 8종 등 총 35종 150만 세트를 준비했다.
최저 4,800원의 참빛고운 콩식용유 3호부터 1만~2만원대의 청정원 세트 및 옥수수식용유, 햄세트, 3만~4만원대의 청정원 특선세트까지 대부분의 제품이 중저가 위주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이와 함께 좀 더 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 위해 6만~10만원대의 수제햄 세트와 훈제갈비세트, 바베큐안심세트 등 델리카테센 제품을 사전 주문 받은 뒤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 건강식품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클로렐라와 생식 등 대상 웰라이프 건강 선물세트도 효도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클로렐라 선물세트는 17만원, 참생식 세트는 7만7,000원이다.
대상측은 지난해에는 총 135만 세트의 설 선물을 판매했으나 올해는 11% 늘어난 150만 세트로 판매목표를 늘려 잡았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중저가의 실속형 식품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난 설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080-019-9119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