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원에 전북 첫 할인점/지하2층 지상15층 「E마트」29일 오픈

◎차량 250대 주차 가능전북지역 최초의 할인점이 남원에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대표 권국주)은 29일 전북 남원시 왕정동 4천3백92평부지에 소재한 지하 2층, 지상 15층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내에 영업면적 2천평, 지하 1층, 지상 1층, 동시주차대수 2백50대규모의 「E마트」 8호점을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E마트 남원점 지하 1층매장에서는 정육·야채·청과·가공식품·제과류·인테리어용품 등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상 1층매장에서는 의류·잡화·스포츠용품·가전제품·문구류·완구류·자동차용품 등 총 1만5천여개상품을 시중가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계산대는 17개이며 지상 1층에 사진즉석현상소 및 애프터서비스센터, 물품대기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설치했다. E마트관계자는 『그동안 남원지역 주민들은 대형 쇼핑시설 부재로 광주·전주 등 인근 대도시지역으로 쇼핑을 나갔으나 남원점 출점으로 고객 역류현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남원시는 11만여명의 인구를 가진 전북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최근 전주∼남원간 4차선도로, 88고속도로 개설 등으로 인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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