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의 종방을 맞아 신인배우 이지훈이 동료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신인배우 이지훈은 체대출신으로 대학시절 잠깐 배드민턴을 배우기도 했으나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출연이 결정된 후 함께 할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하루 4-5시간씩 꾸준히 배드민턴을 배우는 열정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열정 때문인지 ‘태릉선수촌 방문편’에선 국가대표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아침구보에서 필드하키팀 선수들과 함께 운동장 10바퀴를 완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2달 동안 함께 호흡한 예체능 멤버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 특히 함께 경기하며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이만기교수님, 프로그램 적응에 도움을 주신 호동이형, 수근이형 늘 꼼꼼하게 챙겨주던 창민이형 감사해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어요. 용기를 북돋아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종방 인사를 전했다.
올해 초 KBS2 TV <학교 2013>에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지훈은 <최고다 이순신>, <맘마미아>,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에 출연하며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종방 후 밀린 인터뷰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얼마전 영화 <무덤까지 간다> 촬영(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사진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이지윤 기자zhir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