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스침대, 명품가구 시장 본격공략

논현동에'애비뉴' 오픈… 알플렉스·바찌등 유명브랜드 대거 입점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명품 가구갤러리‘에이스 애비뉴’ 오픈행사에서 안성호 에이스 침대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서울 강남에 국내외 최고급 제품을 판매하는 명품가구 갤러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급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7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안성호 사장과 디드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의 ‘에이스 에비뉴’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가 지난 2002년부터 300억원을 투자해 세워진 에이스 에비뉴는 한 층당 3억원 이상의 인테리어비를 투자해 국내 고급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스 애비뉴에는 에이스침대 및 리오가구의 명품 제품과 함께 노르웨이산 명품 안락의자인 스트레스리스와 박스터ㆍ알플렉스ㆍ바찌ㆍ프란체스코 몰론ㆍ세븐ㆍ포메르 등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안성호 대표는 “에이스 애비뉴가 단순히 고급상품을 판매하는 가구 갤러리가 아니라 세계 유명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명품 가구에 대한 국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VVIP 고객을 타깃으로한 맞춤 마케팅을 펼치고 고품격 명품가구 갤러리라는 점을 내세워 개점 초기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 애비뉴는 다양한 종류의 가구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대는 물론 침실용 가구나 거실용 가구, 소파 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10층과 11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일반 가정에 맞는 침실과 거실의 가구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에이스의 수면 맞춤센터인 ‘슬리프 피팅 센터’에서는 설문과 신체 측정을 통해 고객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침대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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