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E,한국등 亞대상 채권IR

대표적인 다국적기업인 GE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채권 IR활동에 나섰다. 17일 GE의 케케지앙 전무 채권투자담당 전무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GE채권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기 위해 방한했다”며 “GE 채권은 미국의 국채인 재무부채권(TB)보다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GE가 아시아 시장에서 IR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증권가에선 이와 관련, “최근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가 보유 외환에 대한 자산운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했다. 케케지앙 전무는 이와 관련, “GE는 연간 500억~600억달러에 달하는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선 한국은행, 삼성생명 등 주요 대형 투자가들이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IR을 꾸준히 가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GE는 기업지배구조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13개 사업부문을 올초 7개부문으로 재정비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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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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