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시화제] `강찬균 금속공예전' 등

가나화랑 전속작가전 가나화랑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가나아트센터를 개관한 기념으로 준비한 두번째 전시 「가나화랑 전속작가전」이 지난 24일 문을 열어 오는 10월 11일까지 열린다. 모두 26명의 작가가 출품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작 가운데 규모있는 대작위주로 작품들이 선보인다. 회화 1 분야에서는 수목채색 위주로 김병종 류민자 박대성 이왈종 이종상 황창배등이, 조소·회화 2(비구상)에서는 김인겸 유형택 현혜성 박영남 오수환 이영배 전병현 전성우 전수천등이 참가한다. 또 조소·회화 2(구상)분야에서는 최종태 한진섭 홍순모 고영훈 김병기 권순철 오치균 이상국 임옥상들이 작품을 내놓았다. (02)720-1020 강찬균 금속공예전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는 한국 금속공예의 대표적인 작가 강찬균 서울대 교수(금속공예)의 개인전을 마련했다. 10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은용기 작품, 시계 시리즈, 설치작업등 총 61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간을 화두로 삼아 물같이 흘러가는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화려한 색감에 장식성이 뛰어난 작품들이다. 강교수는 지난 69년 이후 서울대 미대에 재직하면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면서 한국 금속공예를 이끌어오는 대부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5년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02)734-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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