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설명회는 경기도 투자환경설명회와 함께 야노경제연구소의 한국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자동차 산업별 동향 발표, SK 하이닉스의 구매전략과 닛토덴코의 한국 투자 성공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40개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경제전문연구소로 노무라종합연구소와 함께 일본 최고의 싱크탱크로 꼽힌다. 6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연간 250여 개 리포트 발간, 6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투자설명회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일본의 N사를 비롯한 6개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후쿠오카현은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설명회 기회가 많지 않아 인근지역 일본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방대한 투자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야노경제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일본 내 잠재투자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도내에 유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