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 지진 피해난민 돕기를 위해 국악계 명인들이 나섰다.
국립국악원과 국악인들이 마련하는 ‘망자를 위무하는 진혼의 자리’의 제목으로 오는 1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
전 출연자들이 출연료 전액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지진 피해를 입은 피해난민 돕기 성금모금에 쾌척한다. 관람객들에게는 티켓가를 받지 않는 대신 성금모금에 참여하도록 자선모금함의 자리를 마련한다.
출연진들은 서해안 대동굿 김금화 만신을 비롯해 우봉 이매방 선생과 이생강, 안숙선, 정재국, 김영임, 강호중, 슬기둥 등이다. (02)580-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