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초석될것"

'G20과 글로벌 법제전략' 주제<br>한국법제연구원 국제콘퍼런스

김기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기표)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1일 오후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G20과 글로벌 법제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법제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과 법제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금융 안전망 구축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과 G20 국가의 국제공조, 21세기 새로운 법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겐지 아라마키 도쿄대 교수, 스티븐 다비도프 코네티컷대 교수 등 금융ㆍ법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기표 원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리더십 확보를 위한 법제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법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논의의 초석이며 나아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G20의 금융규제 개혁과 국제금융 안전망 구축(①글로벌 금융위기 대응과 G20의 금융규제 ②국제금융 안전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불균형 해소) ▦선진 법제 정비 지원과 G20의 국제공조(①신흥국에 대한 경제개발 지원과 G20의 역할 ②신흥국에 대한 법제 정비 지원사업 방향)라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학계와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