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동금고, '팔도강산예금' 시판

해동금고, '팔도강산예금' 시판서울지역 대형 신용금고들의 지방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해동신용금고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고객 중에서 1,000만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를 곁들인 「팔도강산예금」을 1일부터 시판, 전국을 대상으로 한 예금유치에 나선다. 오는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이 상품은 해동금고 예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 또는 2,000만원 이하를 예치하는 고객과 지방고객에게 0.2%포인트의 보너스금리를 지급하고 가족 중 2명 이상 1,800만원을 예치하는 고객에게는 0.5%포인트를 추가로 더 얹어준다. 또 추첨을 통해 IMF 사태 때나 볼 수 있었던 18~25%의 고금리를 지급하고 최고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해동금고는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고객 중에서 1,000만원 이상을 예치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고 각종 사은품도 나눠주는 등 지방고객들을 집중 겨냥하기로 했다. 해동금고 관계자는 『무려 8가지에 달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특정 고객이 아닌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이번 신상품 시판을 계기로 전국 영업의 발판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6: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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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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