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동부] 부정실업 급여자 3,262명 적발

노동부는 지난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3,262명을 적발, 17억9,300만원을 반환토록 했다고 7일 밝혔다.실업급여 부정수급의 유형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와 자영업 개시 등 취업사실을 은닉한 경우가 2,367명으로 가장 많았다. 노동부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기업 구조조정으로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가 97년의 8배인 43만8,465명으로 급증하면서 부정수급자도 늘어났다』면서 『부정수급 전담팀 운영, 다른 사회보험 전산망과의 연계해 관계부처와의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실업급여 부정수급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학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