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남산업 광주 반도체공장 가동

◎1단계 공사 완료 월 1억2천만개 생산아남산업(대표 황인길)은 11일 광주 반도체공장의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광주첨단과학단지내 13만평의 부지에 총2천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이 반도체공장은 이날 1단계공사를 완공, 월 1억2천만개를 생산하게됐다. 아남산업은 앞으로 계속 증설에 나서 내년에는 월 2억3천만개로 늘려 연간 15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아남은 3단계로 오는 2000년까지 모두 1조원을 투입해 생산규모를 월 5억1천만개로 확대해 21세기에는 광주공장에서만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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