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에스맥, 2분기 고성장세 본격화 - 현대證

현대증권은 27일 에스맥에 대해 주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로 2분기 고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전일종가 1만2,8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종운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에 따른 수주 증가로 갤럭시탭 판매 부진을 충분히 만회해 줄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48% 증가한 99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54억원으로 고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770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맥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0%, 202% 증가한 814억원과 42억원을 달성했다. 갤럭시탭용 터치패널 생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당초 전망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비중 증가와 ITO필름 내재화 모델 출시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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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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