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소형아파트 위주 건립

중소형아파트 위주 건립옛 상업銀 건물 리노베이션 서울 중구 소공동 옛 상업은행 건물을 매입, 최고급 아파트로 리노베이션하고 있는 SGS컨테크(대표 김태진)가 당초 사업계획을 바꿔, 일부를 중·소형아파트로 건립한다. SGS컨테크는 11일 지하1층~지상13층짜리인 이 건물중 3~11층을 20~40평형대의 아파트 100가구로 설계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아파트는 상가부분을 제외한 3~13층을 모두 85~108평형의 대형 아파트로 건립할 계획이었다. SGS는 "수요자들중 상당수가 직접 거주 보다는 외국인 임대용으로 매입하길 원하는데다 평형 역시 대형보다는 중소형을 선호해 이같이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평당분양가 역시 당초 1,700만원선보다 다소 낮은 1,400만~1,5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GS는 오는 11월까지 건물 11층에 건립중인 모델 하우스를 완공, 공개할 예정이다. SGS는 그러나 12~13층에 건립키로 했던 최고급 펜트하우스 7가구는 당초 계획대로 건립, 분양할 계획이다. 정두환기자D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8/11 20: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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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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