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백화점도 출장가요"

롯데백화점, 천안서 7일 영업

롯데백화점 본점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천안지역에 500여평 규모의 매장을 빌려 출장 판매에 나선다. 27일 롯데백화점은 “1월 20일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개통된 것을 기념해 천안 지역 고객들을 위해 출장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천안시 성정동 스타타워빌딩 1~2층의 500여평을 7일간 임차했으며, 고객 유도를 위해 스타킹, 치약, 비누, 세제, 음료수 등 하루당 2가지 생필품을 선착순 200~300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 등을 개최한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이월,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40~8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 균일가전’이 준비됐고 설 대목을 겨냥, 상품권 판매 코너 및 선물세트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KTX개통 이후 천안, 아산 지역의 본점 내방 고객수가 15%가량 늘어나는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고객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천안 지역 DM 발송 수량을 종전보다 10~20%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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