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밤에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셔틀콕 ‘파이어볼’이 출시됐다.
미래전지(대표 전승규)가 판매에 들어간 셔틀콕은 플라스틱 깃 부분에 달려 있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살짝 누르면 불이 들어와 야간에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0.72g의 초소형 리튬전지와 LED를 합친 파이어볼의 전체 무게는 6.8g으로 일반 배드민턴 셔틀콕과 큰 차이가 없다. 운동 후 LED를 살짝 당기면 불이 꺼지며 14~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김영하 미래전지 사업본부장은 “이미 국내에서 20만 개의 주문물량을 확보했고 중국, 일본, 동남아 현지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약 600만 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세트 1만3,000원. (080) 03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