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대학의 맞춤훈련을 이수하면 취업이 100% 보장됩니다.」학교법인 인천기능대학이 지난달 17일 기업들과 714명에 대해 맞춤훈련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1개월여만에 전국 18개 기능대학이 기업과 맞춤훈련 약정을 체결한 인원은 3,198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대학 가운데 인천이 CNC·금형 등 20개 직종에 대해 214개 업체 978명, 성남이 금형·열처리 등 14개 직종에 대해 24개 업체 348명, 구미가 전자기초·선반 등 4개 직종에 대해 54개 업체 345명의 맞춤훈련 약정을 체결했다.
맞춤훈련은 기업체가 필요한 기술인력을 파악해 기능대학과 약정을 맺으면 기능대학이 기업 요구에 맞춰 인력을 양성한 뒤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으로 훈련을 받으면 100% 취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능대학에서 개설한 맞춤훈련을 3~6개월 무료로 받은 실직자는 이수후 바로 맞춤훈련 체결 업체에 취직할 수 있다. 맞춤훈련은 만 15~65세의 실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맞춤훈련은 기업체에게는 원하는 인력을 공급할 수 있고 훈련생에게는 취업을 보장하며, 기능대학에게는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문의 3789-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