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자사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씨앤씨 에어', '씨앤씨 에어 플러스' 등 2종이 전자파를 과다 방출하는 것으로 밝혀져 해당 제품을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최근 같은 전자파 문제로 PMP를 리콜한 디지털큐브[056010]가 ODM(제조자설계생산) 방식으로 납품한 것이다.
SK C&C는 디지털큐브가 리콜을 결정하자 자사 PMP에 대해 전파연구소 지정 시험기관에 조사를 의뢰, 해당 제품의 전자파가 주위 전자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 주 안으로 리콜 일정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