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300P 붕괴

09/21(월) 17:39 종합주가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300포인트선이 한달 만에 다시 붕괴됐다. 21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삼성전자·포철 등 대형 우량주에 외국인과 국내기관투자가들의 매도물량아 쏟아져 종합주가지수가 전주말보다 3.78포인트 하락한 297.45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가지수 300포인트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8월18일(291.15포인트) 이후 한달여 만이며 올들어 네번째이다. 이날 주가하락은 세계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서방선진국의 동반 금리인하 가능성이 희석된데다 기아차 2차입찰 결과에 대한 우려감 선물과 연계된 현물주식 매도물량의 폭주에 따른 것이다. 또 미국의 정치불안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동반하락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주가가 상승한 종목수는 상한가 23개 등 213개인 데 비해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40개 등 568개에 달했다. 【김형기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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