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주말낚시터] 연천 '양원낚시터'

타원형의 낚시터에는 65개의 개인좌대가 있는데 비치파라솔과 떡밥통이 놓여 있어 일기에 상관없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 승용차 50여대를 세울만큼 주차공간도 넓다.양원낚시공원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씨알굵은 붕어와 힘좋은 잉어의 폭발적으로 화끈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원로낚시인 송소석씨와 서울의 단골조사 한광휘씨는 월척붕어 각 10여수에 60CM급 잉어 4~ 5수씩 끌어내 전률(?)할 정도로 폭발적 손맛의 흥분을 맛보았다. 김사장은 이 낚시터에 매일 붕어와 잉어 100KG씩 방류하며, 토요일에는 잉어만 50KG을 더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는 2.2~ 3칸정도가 적당하고, 잉어바늘에미끼는 어분이 가장 효과적이고 간혹 지렁이에 붕어가 나오기도 한다. 입어료는 2만5,000원. 한편 식당에서는 황기 인삼 녹각 대추 마늘 은행 찹쌀 등을 넣어 푹 고아주는 한방요리인 왕실약계탕을 파는데 영양가도 높지만 맛도 별미이다. 값은 마리당 3만원. 닭백숙과 매운탕은 각 2만5,000원. 또 간단한 식사로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해준다. 각 5,000원. (0355)832-4191, 832-5775 황원갑기자WGHW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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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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