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7.02포인트(0.37%) 오른 1,893.37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12월 제조업 수주 감소폭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온 데 따른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고 코스피도 상승출발했다.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89억원, 7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19%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1.64%), 유통업(1.12%), 서비스업(0.8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89%)과 섬유의복(-0.86%), 의약품(-0.8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3.89% 오르고 있고, NAVER(2.85%), 현대차(1.55%)도 상승중이다. SK텔레콤(-1.20%)과 현대중공업(-0.93%), 삼성전자(-0.64%) 등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52포인트(0.10%) 오른 508.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5원 내린 1,081.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