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새 게임 출시를 계기로 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황승택 연구원은 “하반기 길드워2 확장팩,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게임이 출시돼 기초여건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고려할 때 흥행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신규 게임 출시가 201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게임의 안정적 실적도 예상돼 경쟁사보다 우월한 기초여건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