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최근 열린 서울시강동구 고덕지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이파트는 현재 11~18평형 2,580평형 규모며, 앞으로 24~55평형 3,846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ㆍ현대컨소시엄은 이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 오는 2005년 상반기중 공사를 시작해, 2007년 하반기에 입주를 시킬 수 있을 것을 내다봤다.
고덕주공 3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 인근에 위치한 저층단지며, 이번 재건축사업은 총 4,818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매머드급 공사다.
박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