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S건설 1분기 영업익 471억

GS건설(옛 LG건설)이 1분기중 4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5일 GS건설은 사명변경 후 첫 분기실적 발표에서 매출 1조2,041억원, 영업이익 471억원, 경상이익 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3%, 2.2%, 9.9%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 2.9%, 영업이익 2.9%, 15.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향상됐지만, 지난 4분기에 비해서는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신규수주는 1조1,86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6조5,000억원의 18%를 달성했다. GS건설은 “해외공사와 자매사 공사비중이 줄면서 플랜트와 건축부문이 하락세를 기록,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2~3분기에 수주물량이 집중돼 있어 연간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기준 건축부문 40%, 주택부문 27%, 토목부문 14%, 플랜트부문 12%, 환경부문 7%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변동에도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경영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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