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독도는 우리땅' 통장 가입액이 2조원도 돌파했다.
기업은행은 이 통장 가입액이 지난달 11일 1조원을 돌파한 뒤에도 꾸준히 늘어이달 19일 현재 2조96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좌수도 3만1천963계좌로 80% 가량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에도 하루 평균 400억원 가량 가입액이 늘고 있다"며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가 꺼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때 2조4천억원대까지 가입액이 증가했던 이 은행의 `고구려지킴이' 통장은 예금액이 빠져나가면서 최근 1조5천억원대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