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과일 및 채소 대표 브랜드인 `뜨라네'를 개발, 12일부터 출시한다. 뜨라네는 자기 집 뜰 안에서 재배한 농산물처럼 깨끗하고 신선하며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협이 전국 단위로 통합 구매하는 특상품 과일과 채소류에 사용된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농협은 우선 사과와 배, 단감 등 3가지 품목에 이 브랜드를 적용, 양재동, 창동 등 수도권 5개 하나로클럽을 통해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 관계자는 “뜨라네는 축산물 부문의 `목우촌', 인삼의 `한삼인', 김치와 장류의 `아름찬'에 이어 청과 분야에서도 해외의 썬키스트같은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