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점 옵티마케어(대표 김재연)는 인터넷 약국 개설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23일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옵티마케어가 추진하는 인터넷 약국은 옵티마식 체질요법에 입각한 상담과 예방약학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옵티마케어는 우선 인터넷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의약품을 제외한 약국용품판매와 사이버쇼핑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 약품판매가 허용될 경우 전문의약품까지 취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사장은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업체와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중에는 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옵티마케어는 이에따라 인터넷 약국모집과 더불어 회원확충을 목적으로 2월까지 1차 신규회원 모집을 마치고 가입 약국에 대한 홈페이지를 구축,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옵티마케어는 또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사이버 물류에도 이같은 인터넷 약국의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약국과 유통을 연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02)529-7676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