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건설 성장가도 이상무 '매수'"-신영證

신영증권은 3일 현대건설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전일종가 7만1,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종효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2010년 매출액의 4.8배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풍부한 수주잔고에 해외수주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대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공정의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 경쟁력을 보유해 추가적인 기업 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사실상 현대차그룹으로 인수 작업 마무리되고 있다"며 "주인이 있는 기업으로 바뀌면서 주력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가능하고,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8%, 27.0% 증가한 11조 9,863억원, 7,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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