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거래소] 연합철강등 주가 저평가

연합철강등이 주당 순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제조업중 관리종목을 제외한 449개사에 대한 주당순자산가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24일 현재 이들 기업들이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당순자산은 2만5,155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 감소했으나 평균주가는 2만6,080원으로 4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평균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해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합철강등 일부기업들의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돼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철강은 주당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16만6,284원 저평가됐고 롯데칠성은 12만777원, 세방기업 9만7,960원, 영풍 9만6,203원, 중앙염색 8만1,187원, 롯데제과 7만9,092원, 대한페인트 6만9,678원, 현대시멘트 6만3,501원, 동일방직 6만1,857원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텔레콤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주당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123만8,530원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에스원은 14만4,607원, 맥슨전자 10만1,939원, 갑을방적 9만4,497원, 데이콤 7만7,564원, 자화전자 7만5,203원, 삼성전자 6만9,634원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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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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