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정텔레콤, 콜택시 사업 본격화

세정텔레콤(대표 박장호·朴章浩)이 LG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콜택시서비스에 나선다.두 회사는 최근 콜택시 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하고 이동전화망을 통한 콜 분배 및 무선호출망을 이용한 부가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동전화망 시스템을 제공하고, 세정은 택시에 설치되는 특수단말기인 MDT 및 PCS 단말기를 독점 공급한다. 세정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콜택시 서비스는 GPS 위성 추적시스템 단말기를 장착해 이를 콜센터와 연결, 고객이 택시를 원하는 경우 콜센터 전자지도를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의 택시를 고객에게 1대1로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또 법인택시의 경우 위치추적시스템에 따라 개별 차량 운송 수입금과 주행거리, 차량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다. 세정텔레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시험서비스 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본격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입력시간 2000/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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