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은 계층형 컨테이너터미널 관리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케이엘넷은 특허내용과 관련 “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를 보관하는 장치장의 공간할당 및 활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야드 계획시스템의 방식에 계층적 구성과 유효시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평면적 계획에 비해 계층적이며 구성하고 공간을 할당할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영역이 할당되지 않은 컨테이너의 위치할당 문제를 극복하여 반입 제한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효시간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데이터를 정리, 관리할 수 있어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장치장의 활용계획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케이엘넷측은 “기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인 ATOMS제품의 업그레이드에 반영할 수 있으며, 이 중 개별 프로그램으로서 야드(장치장) 계획 시스템으로 판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