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메카의 ASIC칩이 내장된 휴대폰과 칩.
로직메카(대표 박규철, www.logicmeca.com)는 영상신호처리용 ASIC기술 등 20여개 멀티미디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97년 설립된 이 기업은 국내최초로 USB PC 카메라용 ISP(Image Signal Processor) 집적회로의 자체개발에 성공해 국내 멀티미디어 통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부설 멀티미디어 통신연구소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그 동안 스크린폰, PC카메라, 카메라용 ASIC, 생체인식용 ASIC, PDA 카메라용 ASIC 등을 잇따라 개발했다.
또 지난해에는 자체브랜드인 `에버캠`을 통해 휴대전화용 카메라, PDA, PC용 카메라를 선보였다.
특히 휴대전화용카메라의 시장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회사역량을 총 집중해 업계 초소형의 휴대전화용 카메라 IC인 `LMI2103B`를 출시했으며 이후 후속 제품들을 계속 내놓으면서 차별화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또 현재 개발중인 제품들은 제품크기와 가격면에서 강점을 가진 제품들이다. 특히 `LMI2106A`의 경우 메가픽셀급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휴대폰시장에서 요구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모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차세대 선도제품으로 기대되고 잇다.
이 같은 독보적인 영상기술을 확보하면서 로직메카는 99년 2억5,0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00년에는 57억원으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27억원 내년에는 638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로직메카는 앞으로 메카픽셀급으로서 CCD 이미지센서와 CMOS 이미지센서 모두를 지원하는 ASIC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업체와 타이완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관련업계에서 세계 톱 3위안에 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031)788-7400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