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터기에 추가 지원 동의

국제통화기금(IMF)이 터키의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1일 AP통신이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와 함께 IMF가 터키 정부와 공동으로 얼마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지를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구조개혁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볼렌트 에세빈 수상은 28일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00억~200억 달러 사이에서 지원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터키 위기를 촉발시킨 원인인 에세빈 수상과 아멧 네뎃 세제르 대통령과의 갈등도 이날 둘 간의 전격회동이 성사됨에 따라 해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덧붙혔다. 장순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