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보통신, 에스엠과 전략 제휴
IMT2000·화상감시시스템등 상호협력키로
광장비전문 제조업체인 삼진정보통신㈜(대표 이태선ㆍwww.samjintel.co.kr)과 감시시스템전문 벤처기업인 ㈜에스엠아이티(대표 안재기ㆍwww.smit.co.kr)는 IMT2000관련사업 및 화상감시시스템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IMT2000관련사업 및 화상감시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인적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 회사는 이미 ㈜에스엠아이티의 소프트웨어와 삼진정보통신㈜의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제품을 파워콤에 시범납품하는데 성공하며 협력에 따른 상승효과를 창출했다.
㈜삼진정보통신은 광선로망 고장감시스템(WISCO) 및 지능형광접속함체(FICOC)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고 ㈜에스엠아이티는 원격영상통합감시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및 브라질 등 세계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태선 삼진정보통신㈜ 사장은 "두 벤처기업의 만남은 앞으로 구성될 IMT2000 기지국망 구축과 관련, 기지국내 원격무인감시와 기지국간 통신 및 제어정보를 전달할 광네트워크장비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가 두 기업 모두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