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29일 오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 센터는 인천시가 국ㆍ시비 395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8,000㎡ 규모로 지었다.
이곳에는 현재까지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경제단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입주 기관ㆍ단체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인천전직지원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한국표준협회 인천본부, 신용보증기금 남동지점, 인천여성취업센터 등이다.
또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과 친환경제품전시장, 어린이집, 장난감 전문대여점 등의 지원시설도 입주한다.
센터 1층의 친환경제품전시장에서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친환경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400여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인천시는 센터가 문을 열면 5,500개 입주기업에 7만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에서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ㆍ근로자 지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